(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회장 황상덕)는 16일 종합법률 법진과 함께 태백과 삼척 도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은 협회와 법률사무소 법진이 해마다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을 추진한 것으로 올해는 33가구 1만장이며 도계지역에는 8가구에 2,400장, 경북 울진에 4가구에 1,200장, 태백에 21가구 6,400장이 전달된다. 가구당 연탄 300장을 전달하는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올해는 인원을 축소해 최소인원으로 실시했다. 16일 오전에는 도계지역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태백 장성동 메밀들에서 이뤄졌다. 이날 연탄배달봉사에는 황상덕 협회 회장과 임원 및 회원 10여명, 종합법률 법진 박용일 고문과 한용호 변호사외 직원 8명, 그리고 남해득 (사)태백시폐광퇴직근로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종합법률 법진의 박용일 고문은 2017년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해마다 1만장씩 기부해오고 있으며 태백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아울러 불우한 진폐환우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행사를 맞아 이철규 국회의원 역시 한뜻으로 협조, 연탄배달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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